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실시...1인당 160만 원 학비부담 줄어 / YTN

YTN news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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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교육 분야에서도 달라지는 점이 많습니다.

우선 올해부터는 고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이 전면 시행됩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해부턴 고등학교 1학년도 무상교육 대상입니다.

이미 시행 중인 2·3학년을 포함해 모든 학년, 124만 명이 무상교육의 혜택을 봅니다.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등 학생 1인당 연간 160만 원의 학비 부담이 줄게 됩니다.

단, 입학금과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제외됩니다.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지원비도 대폭 인상됩니다.

초등학생은 28만6,000원, 중학생은 37만6,000원, 고등학생은 44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평균 24% 올렸습니다.

또 어린이집 보조·연장 보육교사가 확대 배치됩니다.

보조교사 2만8,000명, 새로 도입된 연장 보육교사 3만 명으로 전년보다 6,000명이 더 많습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지난해 11월 10일, 교육위) : (2021년도 예산안은) 고교무상교육, 교육급여, 맞춤형 국가장학금 지원 등으로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신기술 분야 인재 양성과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고등교육 분야 지원예산을 확대 편성하였습니다.]

누리과정 지원도 2만 원씩 인상됩니다.

국공립 유치원 유아 학비 월 8만 원, 사립유치원 유아 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 월 26만 원이 지원됩니다.

인공지능, AI 교육도 학교에 도입됩니다.

특히 고등학교에는 2학기부터 진로선택과목으로 'AI 기초', 'AI 수학' 과목이 신설됩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교육 분야 한국판 뉴딜 사업도 추진됩니다.

교육부는 943억 원을 들여 노후학교를 디지털 기반 학교로 전환하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합니다.

YTN 김종균[[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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