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1,020명…확산세 향후 2주 중대기로

연합뉴스TV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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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브] 신규확진 1,020명…확산세 향후 2주 중대기로


새해 연휴에 주춤한 모습을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천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구치소와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했습니다.

남은 2주가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이냐 억제냐를 가를 분기점이 될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좀 줄어드나 싶더니 사흘 만에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애초 어제까지였던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오늘부터 2주 더 연장됐는데 정부가 경제적 충격과 민생 피해를 고려해 3단계 격상 대신 기존 거리 두기 연장을 선택했다고 봐야겠죠?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본격화했고 거리두기 단계를 현재 수준으로 격상한 지 3주가 지났는데 언제쯤이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정부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하면서 태권도, 발레 등 소규모 학원이나 스키장의 운영은 허용하는 핀셋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다만, 실내체육시설의 영업은 중단시키면서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특히 같은 체육시설끼리 운영제한 방침이 제각각이라서 혼선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업 제한 업종의 경우 왜 제한되는지 납득할 만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택시 회사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와 걱정스럽습니다. 2주일 동안 택시 운행이 전면 중단될 만큼 상황이 나쁜데, 특히 승객들을 통한 n차 감염 우려가 높은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가 하면 서울동부구치소에서는 검사가 진행될 때마다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5차 전수 조사에서 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첫 확진자가 나온 지 한 달여 만에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넘긴 건데 이 같이 사태를 악화시킨 가장 큰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지역별로 좀 살펴보면 부산의 한 업소에선 70명이 모여 술판을 벌이다 경찰에 적발되는 일도 있었는데 이 가운데 자가격리 대상인 20대 남성도 포함돼 있었다고 합니다? 관할 지자체는 자가격리자를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는데, 이 같은 현상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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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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