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무면허 10대 운전하다 사고…경찰 입건'
술에 취해 무면허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10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혐의로 10대 A군을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어제(5일) 오후 9시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지인의 BMW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A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넘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