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도로 곳곳이 빙판길이라 특히 운전 조심하셔야 할텐데요.
퇴근 시간 무렵부터 폭설이 계속되면서 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는데요.
이 시각 현재 도로 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주은 캐스터!
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날씨도 추운데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까지 쏟아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안전을 위해서 평소보다 속도를 반으로 충분히 줄여주셔야겠고요.
지금 계속해서 수도권 중심으로는 빨간색 정체 구간, 바로 눈 때문에 이어집니다.
지금 서울 간선도로 상황도 평소 이 시각과는 다르게 빨간 정체가 지속되고 있고요.
특히 고속도로 중에서는 수도권 제1순환선 일산에서 판교 쪽이 계양부터 안양터널까지 30km 넘는 정체입니다.
판교에서 일산 쪽으로 가시더라도 수암터널부터 송내까지 19km 구간 막히는데 보시는 것처럼 차량 움직임이 매우 더딥니다.
앞차와의 차간격 넉넉하게 두셔야겠고요.
경기 동쪽으로도 교통량 자체가 많지 않은 곳도 이렇게 눈이 계속돼서 걱정입니다.
지금 내리는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내일 아침 출근길도 많이 불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량 점검 꼼꼼히 잘해 주셔야겠고요.
경부고속도로 상황도 서울 쪽으로는 달래내와 한남대교 남단 사이 양방향 정체입니다.
계속 제설작업을 하는데도 많은 눈이 쏟아지는 곳에서는 역부족인 경우가 있습니다.
감속운전 잊지 마시고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쪽으로는 일직에서 금천까지 정체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쪽으로도 안산 부근 주춤했다가 군자분기점에서 서창분기점 사이는 11km 구간에서 속도가 떨어집니다.
전 좌석 안전띠 잊지 마시고요.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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