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방문 최종건 외교차관, 이란 외무차관 만나"
선박억류 문제 등을 풀기 위해 이란을 방문 중인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현지시간으로 어제(10일) 테헤란에서 이란 측 카운터파트인 압바스 아락치 외무차관과 만났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양측의 상세한 논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최 차관은 아락치 차관 면담을 시작으로 억류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최우선으로 협상하며, 이란이 가장 관심을 두는 한국 내 이란의 동결자금 문제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이란 정부는 두 사안이 서로 무관하다고 주장하면서도 동결자금이 이번 방문의 주요 의제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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