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한파 견디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주는 혹한 대신 미세먼지에 대비가 필요하겠고
건조한 날씨에 화재 예방에도 계속해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들며 서울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도 일주일 만에 해제됐는데요.
내일 낮에는 8일 만에 영상권을 보이며 대부분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특히 수요일 낮에는 3월 초 중순만큼 기온이 높아집니다.
주 후반까지는 기온이 나날이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모레 밤사이에는 경기, 강원 영서, 충청과 경북 북부 지역으로 눈 소식이 있습니다.
서울과 남부 내륙에도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대기 정체로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쁘겠고
밤부터는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서울, 경기 남부, 전북 지역에 대기질이 탁해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이번 주 내내 우리나라에 머물며 영향을 주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