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교정시설 확산 방지…구치소 900여명 가석방 外

연합뉴스TV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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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五감] 교정시설 확산 방지…구치소 900여명 가석방 外

▶ 교정시설 확산 방지…구치소 900여명 가석방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정부는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수형자 900여 명에 조기 가석방 조치를 내렸는데요.

오늘 동부구치소에서 가석방된 수형자들이 구치소를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가석방 조치로 교정시설 내 코로나 확산세가 더 잦아들 수 있길 바라봅니다.

▶ 컵라면으로 끼니 때우는 코로나19 검체 검사관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인천의 코로나19 검체 연구원에서 한 연구사가 구석에 잔뜩 쌓인 컵라면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코로나 검사를 담당하는 연구사들은 매일 밀려드는 검체 때문에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1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사태에 쉴 틈 없이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연구사들, 이들이 흘린 땀방울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졸업장만 덩그러니…코로나 속 '원격 졸업식'

마지막 사진입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각 학교에선 졸업식이 한창일 때인데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그 풍경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교실 책상에는 졸업장만 덩그러니 놓여있고 선생님과 학생들은 모니터 너머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인데요.

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꽃다발을 주고받던 졸업식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언제쯤이면 얼굴을 마주 보며 인사를 나눌 수 있는 날이 다시 올까요?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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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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