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멤버 승리, '조폭 동원' 혐의 추가 기소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조직폭력배를 동원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 따르면 군검찰은 오늘(14일) 승리를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자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게 알렸고, 유 전 대표는 조폭을 불러 피해자들에게 위협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매매 알선과 원정도박 등 8개 혐의로 재판받아 온 승리의 혐의는 이로써 9개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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