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한국 내 동결 자산으로 유엔 회비 납부 협의 중"
정부가 한국에 동결돼 있는 자산으로 유엔 회비를 내겠다는 이란 측 제안과 관련해 유엔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한국에 묶여있는 이란 자산의 활용 방안과 관련해 이란측의 이같은 요청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가능한 방안이 있는지 유엔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자국 외무부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내 자산으로 유엔 회비를 내기 위해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내지 못한 유엔 회비는 약 1천625만달러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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