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2월 두 차례의 개각에 이어오늘 3차 개각이 단행됐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집권 5년 차 구상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그런가 하면 박영선 장관은 청와대 개각에 따라 장관직을 내려놓고 서울시장 재보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여야 후보 진용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재보선 정국도 요동칠 전망입니다. 정국 변화 짚어보겠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진]
안녕하십니까?
원장님, 먼저 오늘 3개 부처 3차 개각 단행 총평을 해 주시죠. [최진] 일단 과거 역대 대통령들의 임기 말 인사를 보면 어김없이 두 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하나는 친위부대 구축 그리고 현역 국회의원 중용, 두 가지 원칙인데요. 역시 문재인 정부 임기 말 인사도 그 원칙이 예외는 아니었다라는 평가를 합니다.
하나씩 보겠습니다. 정의용 실장이 일단 눈에 띄는데 외교부 장관을 교체함으로써 이제 원년멤버 장관은 모두 교체가 되는 거죠?
[최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우리 한국 시간으로 12시에 바이든 당선자가 정식으로 대통령 신분이 되지 않습니까? 그럼 트럼프 시대에서 바이든 시대로 넘어가면 자연스럽게 외교부 장관도 교체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 부분을 정리하면 미국 워싱턴 현지 시각으로 20일 낮 12시고, 우리 시각으로 하면 시차가 있으니까 내일 새벽 2시로 일단 정정을 하겠습니다.
[최진]
그렇습니까? 그런데 보면 왜 정의용인가라는 부분은 아마 다분히 바이든 내각의 특징에 포커스를 맞춘 것 같아요. 아시다시피 바이든 대통령 정치, 내각의 특징에는 3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나이가 많고 고령이고, 그리고 고학력에 고스펙의 정치인들이 많은데요.
정의용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는 46년생입니다, 75세. 거기다가 하버드대 석사 출신이기 때문에 미국 인맥이 많고 거기다 현재 외교관 지내고 국회의원 지내고 외교안보특보까지 지냈기 때문에 상당히 미국 코드에 맞는 인사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인사였다고 평가합니다.
아무래도 앞으로 북미관계 그리고 남북관계도 고려한 인사라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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