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달걀' 우려에 4년 만에 '무관세 수입'…설 자금 92조 지원

MBN News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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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병원성 조류독감 AI가 계속 확산하면서 요즘 '금달걀'이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달걀 가격이 올랐습니다.
정부는 설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4년 만에 달걀 수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형 마트 달걀 진열대 곳곳이 비었습니다.

AI 확산에 따른 살처분과 방역 당국의 이동제한 조치 등으로 달걀 공급이 평년보다 11% 줄면서,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병주 / 기자
- "전국 평균 특란 30개 한 판 가격은 6500원대로, 한 달 전에 비해 16%, 1년 전에 비해서는 23% 넘게 올랐습니다."

장보러 나온 시민들도 달걀 가격이 부담스럽습니다.

▶ 인터뷰 : 박화성 / 세종 한솔동
- "글쎄 조금 오르긴 한 것 같은데…. 미리 한 두 판 정도 사놨어요."

설 연휴가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무관세로 달걀 수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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