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경기도민에게 10만 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여당 안에서 나온 방역 우려 목소리에도 애초 계획대로 설 명절 전 보편적 지원을 결정한 이 지사는 경제에 대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가 설 명절 전에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1,399만 모든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다음 달 1일부터 지급을 시작합니다.
경기도에 등록된 외국인 58만 명도 포함됐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도지사
-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했다고 보이는 지금,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여러 면에서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지원금 지급으로 인한 여당 안 방역 우려 목소리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경제에 대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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