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伊 경찰, 코로나 방역 규정 위반 혐의 호날두 수사 外
▶ 伊 경찰, 코로나 방역 규정 위반 혐의 호날두 수사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관련 방역 규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는 최근 프랑스와 국경을 접한 북서부 발레다오스타주의 유명 스키 마을로 여행을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여자친구는 자신의 SNS에 호날두와 함께 있는 모습을 올렸고, 이탈리아 언론이 방역 규정 위반 혐의를 제기했습니다.
발레다오스타주는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 위험지역으로 지정해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 상태로 위반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집안일은 엄마몫?'…英 코로나 광고 성차별 논란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등에 올린 광고가 성차별주의 지적을 받아 결국 철회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봉쇄조치에 따라 집에 머물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광고를 제작해 소셜미디어 등에 올렸는데요.
광고에서 여성은 집안일을 하고 학교에 가지 않는 자녀를 홈스쿨링 하는 모습으로 그려졌고 유일하게 등장하는 남성은 소파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됐습니다.
이에 대해 비난이 거세게 일자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이 광고는 여성에 대한 정부의 견해를 반영하지 않는다. 이를 철회했다"고 해명했습니다.
▶ 강남역 일대서 여성들 뒤통수 때린 20대 영장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모르는 여성들의 뒤통수를 때리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0~40대 여성 4명을 폭행한 20대 후반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최근 강남역 인근에서 여성들의 뒤통수를 손으로 치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을 특정한 뒤 잠복근무 중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범행 경위와 동기, 추가 피해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