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한 번 걸렸던 사람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된 사례가 이스라엘에서 처음으로 보고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8월 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한 지브 야프라는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최근 검사에서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터키를 방문한 뒤 지난달 16일 귀국한 야프라는 콧물이 흐르는 등 이상 증세를 느껴 검사를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야프라를 검사한 아사프 하로페 메디컬 센터는 "코로나19 감염과 회복, 재감염 기록이 병원에 모두 남아 있는 첫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도 최근 남아공에서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들이 변이 바이러스에 재감염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는 것을 현지 보건 전문가에게서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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