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대 횡령·배임' 홍문종 1심 징역 4년
홍문종 전 국회의원이, 뇌물수수와 사학재단 교비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징역 9년과 벌금 1억6천여만원을 구형한 홍 전 의원에게 어제(1일)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다만, 도주 우려가 없단 이유 등으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이었던 지난 2013년 IT업체 관계자로부터 고급 차량을 받은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선고 뒤 홍 전 의원은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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