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넘어 코로나 레드…부정 심리 만연"
코로나 사태로 한국 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정서가 만연했다는 온라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일상 변화'를 조사한 결과, 국민 정서가 '코로나 블루'를 넘어 분노 단계인 '코로나 레드'로 넘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응답자의 78%가 스트레스가 많아졌다고 답했고, 불안과 분노가 커졌다는 응답도 60%를 넘었습니다.
실내·외 활동은 여행과 공연 관람이 가장 많이 줄어든 반면, 미디어 이용은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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