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신규 환자 451명...국내 발생 429명 해외 유입22명 / YTN

YTN news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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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백 명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불안함이 여전한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의 집단 감염까지 이어지면서 우리 방역에는 여전히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하루 신규 환자 추이 정리해 주시죠.

[기자]
0시 현재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451명입니다.

어제의 467명보다 16명 줄었는데요.

국내 발생이 429명, 해외 유입 사례가 22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어제와 거의 같은 수준이고 다만, 해외 유입 환자만 10여 명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의 누적 환자는 모두 79,762명이 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환자가 337명으로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 166명, 경기 128명 인천 43명입니다.

수도권 밖 지역에서는 충남 13명 부산 26명, 광주 12명, 경북 8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으로 어제보다 줄었지만, 변이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공항과 항만 등의 방역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7명 늘어서 누적 사망자는 1,448명이 됐습니다.

또 위중증 환자는 9명 줄었고, 치료가 끝난 405명이 격리해제 됐습니다.

변이바이러스의 첫 집단 감염 확인으로 방역 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을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시작하면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개편하겠다며,

'국민 참여를 통해 새로운 방역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방역 당국에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앞으로는 방역 당국이 일방적으로 지침을 제시하지 않고, 이행과 실천의 주체인 국민과 함께 현장의 방역수칙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 총리는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거리 두기가 불가피하다면, '이제는 왜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국민의 참여도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자율과 책임, 참여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는 특히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전파와 관련해 확산 차단과 신속한 접촉자 검사 등 후속 대책과 관련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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