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과거사위 고소 사건 조사…최근 윤중천 소환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의 유착 의혹을 발표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관계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1년 8개월여 만에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최근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씨를 소환해 진상조사단의 면담보고서 작성 과정과 진술 왜곡 여부 등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과거사위는 2019년 5월 김 전 차관 사건 심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윤 전 고검장이 윤씨와 만나 골프를 치거나 식사를 함께했다"고 밝혔지만 윤 전 고검장은 "윤씨를 전혀 모른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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