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구 16% 부자 국가, 올해 출하 주요 백신 70% 선점" / YTN

YTN news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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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일부 부유한 국가들이 전체 백신 공급량의 대부분인 70%를 선점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제 의학술지 '랜싯'은 온라인 보고서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등 세계 5대 백신 회사의 올해 출시 예정량 가운데 고소득 국가들이 최소 42억 회분을 사전 주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랜싯'은 이 통계가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EU 등 세계 인구에서 16%를 차지하는 국가나 지역이 전체의 생산량의 70%를 미리 확보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랜싯' 보고서는 또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사람의 비율의 경우 베트남이 98%로 가장 높았고, 인도와 중국은 91%, 그리고 덴마크와 한국은 87%로 상위에 올랐으며, 일본 67%, 미국 66%, 그리고 독일은 65%로 나타났고 프랑스는 44%로 비교적 낮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의학 학술지 '랜싯' 보고서는 코로나19 백신이 세계적 차원에서 적절히 배분돼 필요한 지역에서 접종이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은행의 소득별 국가 분류에는 한국도 고소득 국가에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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