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21분 콤팩트 도시로 혁신"...우상호 "대혼란" / YTN

YTN news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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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박영선·우상호 두 예비후보가 첫 TV 토론회에서 정책 대결을 펼쳤습니다.

박영선 후보는 이번 토론회에서 자신의 주요 공약인 21분 콤팩트 도시로 서울시에 대전환을 가져오겠다고 강조하자 우상호 후보는 박 후보의 공약 내용을 보면 대전환이 아닌 대혼란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박 후보가 21분 콤팩트 도시 공약에 포함된 수직 정원으로 도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히자 우 후보는 수직 정원이 오히려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며 '랜드 마크'에 집착하지 말고 민주당다운 공약을 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부동산 공약을 놓고는 우 후보가 먼저 뉴욕이나 파리처럼 강변도로에 공공주택을 만들겠다고 밝히자 박 후보가 서울은 뉴욕과 다르기 때문에 우 후보의 공공주택 모델 자체를 보면 질식할 것 같다고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박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경험을 살려 서울의 혁신을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우 후보는 자신이 진짜 서민 후보임을 내세워 민주당다운 정책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대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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