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개편 연기할 수도"...비수도권 이동량 증가 / YTN

YTN news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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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세가 커지면서 다음 주 거리두기 개편 초안을 공개한 뒤 3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던 정부가 다시 고심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전 처음으로 연기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밤 10시로 제한한 영업 제한 조치를 다시 강화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전반적으로 주말 이동량은 지속 상승 중이며, 1월 초에 비해 32.6%가 상승했습니다. 수도권 주말 이동량은 약 2700만 건으로 그전 주말보다 6.3%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의 주말 이동량은 약 3300만 건으로 그전 주말보다 14.6% 증가한 상황입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만약 계속적으로 확산이 된다 그러면 지금 현재 취하고 있는 저희 조치들을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여지도 있는 것 같습니다. (중략) 9시 운영시간 제한을 10시로 완화시켰던 부분이라든지 단계의 조정 같은 부분들도 환자 추이에 따라서는 검토 가능한 사안이라고 지금 보고 있는 중입니다. 단계를 조정할 때 재편 과정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여러 고민들이 생길 것 같습니다. 새롭게 재편하려는 거리두기 체계 자체가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의 체계보다는 좀 더 자율과 책임의 원칙에 따라서 방역조치가 다소 완화되는 체계로 지금 설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시기의 적정성에 대한 문제도 고민스럽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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