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15분쯤 강원도 양양군 사천리에 있는 한 주택 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산으로 번져 산림 6만 5천 제곱미터를 태운 뒤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청과 산림당국, 지방자치단체 등이 장비 70대와 인력 880여 명을 투입해 오늘 새벽 4시 15분쯤 진화를 끝냈습니다.
이번 산불로 한때 인근 주민 40가구 80여 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가 큰불이 잡힌 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택 3채가 외벽이 그을리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으면 산불진화 헬기 4대를 투입할 예정이며, 소방당국과 지방자치단체도 인력을 투입해 잔불 정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현재 영동 지방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어 불씨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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