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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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美 75~85% 백신 접종 희망"...아마존 코로나 사망자 급증 / YTN

YTN news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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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조수현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미국 인구의 75~85%에 백신을 접종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는 열악한 의료 여건 속에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살펴봅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미국으로 가보죠. 파우치 박사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목표를 제시했군요?

[기자]
네, 파우치 박사는 우선 코로나19의 집단면역 기준은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전체 인구의 75~85% 사이 어딘가"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접종에 나서서 실제로 미국 인구의 75~85%가 백신을 맞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우치 박사는 7월 말이면 모든 미국인이 접종하기에 충분한 6억 회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는 기존 계획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접종까지 마치려면 이보다 두어 달이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우치 박사는 접종의 효율성에 달려 있다며, 아마도 여름의 끝을 향하게 될지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평균 기대수명이 1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기자]
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지난해 상반기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77.8세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보다 1년 줄어든 것이자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감소 폭인데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급증이 큰 영향을 줬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는 미국의 코로나19 1차 확산 피해가 본격화하던 때죠.

상반기에만 미국에서 13만여 명이 코로나19로 숨졌습니다.

하지만 하반기까지 포함하면 기대수명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전반기보다 많은 22만여 명이 코로나19로 숨졌고, 미국 내 전체 사망자가 역사상 처음으로 3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문가의 얘기 들어보시죠.

[키르스틴 비빈스 도밍고 / 캘리포니아대 학장 : 팬데믹의 모든 피해를 반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 기간을 분석하면 수치가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건 환경과 주거 환경의 차이로 미국 내 인종별 기대수명 감소 폭에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인은 기대수명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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