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오늘 국내 첫 접종 시작
국내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이 잠시 후 9시에 시작됩니다.
전국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 5천여 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게 되는데요.
지금부터는 전반적인 백신 접종 진행 상황과 앞으로 국내에 수급될 백신들에 대해서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경제부 이진우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잠시 후면 대망의 백신 접종이 시작이 됩니다. 전국에서 동시에 접종이 시작이 돼죠?
이번 우선대상자는 접종 방법이 조금 다르다고요? 찾아가는 서비스도 있다고 들었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그럼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백신과 동시에 접종해도 안전한가요? 예를 들어 독감 백신을 맞은지 얼마 안됐는데 금방 백신을 맞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데요. 2차에 걸쳐 맞게 되어 있는데, 1차 접종 후 8주에서 12주 사이에는 2차 접종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요.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너무 빨리했거나 지연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타 백신과의 교차 접종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요. 의료기관에서 1, 2차 접종 때 다른 종류의 백신을 교차 접종해도 되는 겁니까?
각 백신별로 이송 과정에서 군경이 모두 동원돼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백신의 경우 냉장이나 냉동 등 보관 이송 방법이 까다롭다 보니 더욱 신경을 쓴 건데요. 어떻게 이송이 됐고 보관이 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렇게까지 백신 보관 수송에 신경을 쓴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만큼 적정 온도를 이탈하면 부작용이라든가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어서 그런가요? 작년에 독감 백신 논란 때도 이런 콜드 체인 문제가 됐었거든요?
이렇게 이송과 보관도 중요하지만, 실제 접종장소에서 지켜야 하는 접종 수칙도 중요할 텐데요. 접종을 받기 전에 예진을 받는다든지, 접종 후엔 일정 시간 동안 대기장소에 머물러 있다가 가는 것을 권고하고 있지 않습니까?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는 어떤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됐는데, 좀더 알아보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정부가 3차례의 검증을 했는데 시작부터 말이 많지 않았습니까. 65세 이상 접종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종을 하라고 권고했는데, 이 때문에 접종 기피를 불러일으킬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전문가들 판단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얼마전 질병관리청이 전문가 설명회를 연 자리에서도 전문가들은 안전성과 효과성에 문제가 없다고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실제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내놓은 백신 효과에 대한 조사도 있던데, 아스트라제네카의 효능과 안정성에 대해 어떻게 보세요?
그럼 이번에 제외된 65세 이상 고령층은 언제부터 맞게 되는 건지도 궁금한데요. 4월초에 맞게 되는 건지 더 미뤄지는 건지요?
내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화이자 백신에 대한 논란은 없습니까? 일단 1차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16세 이상 접종을 권고했죠. 아스트라제네카보다는 대상 범위가 넓은 건데요?
화이자 백신은 일단 효과성 면에서는 인정을 받았고, 안전성 면에서는 아나필락시스 과거력이 있는 경우에만 접종 후 모니터링을 하라고 권고했는데요. 이 아나필락시스라는게 뭔지, 좀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혹시라도 예방접종센터에서 집으로 돌아가 심각한 이상반응이 생기면 즉각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백신 접종이 시작됐는데, 문제는 대한의사협회가 의료법 개정안을 놓고 지난주부터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총파업까지 언급하면서 백신 접종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까지 보였는데요. 무슨 내용입니까?
의사파업이 아니더라도, 백신 접종이 계속 진행되게 되면 그만큼 의료진 인력이 필요할 텐데요. 이런 의료진 부족 문제는 없는지, 정부는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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