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내일이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결정되고, 안철수-금태섭 단일화 결과도 발표되면서 서울시장 선거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예비후보 4명과 만나 격려하고, 안철수 후보에 대한 견제를 이어갔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서울시장 예비후보 4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선거를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지었습니다.
이어 유권자들은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정당을 찾는 것이지, 특정인을 놓고 판단하지는 않는다며 안철수 후보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저는 기본적으로 우리 국민의힘 후보가 반드시 단일화를 이룩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만이 우리가 정권에 대한 견제 기능을 하는…."
직접적인 대응을 삼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SNS를 통해 3.1절 집회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 보수세력 책임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