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명 신규 확진…이틀 연속 300명대 유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355명 발생했습니다.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박진형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35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만29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보다 1명 줄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통상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하는 주말·휴일의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17명을 뺀 지역감염자는 338명입니다.
서울은 92명으로 두자리 수를 보였지만 경기가 156명, 인천 14명 등 여전히 수도권에서 전체 지역감염의 77.5%를 차지 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부산 16명, 대구·전북·경북 각 10명, 충북 8명, 광주 6명, 강원 5명, 경남 4명, 울산·충남·전남 각 2명, 세종 1명 등 총 76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2명 늘어 누적 1,605명이 됐습니다.
백신 접종도 계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신규로 765명이 추가 접종받아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은 모두 2만1,177명입니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613명, 화이자 백신 564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3·1절을 맞아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집회를 취소하거나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집회를 개최할 경우에는 인원 제한을 준수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구호 또는 집회 이후 식사는 삼가해서 재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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