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이틀 연속 300명대…유행 재확산 우려

연합뉴스TV 2021-02-23

Views 0

[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이틀 연속 300명대…유행 재확산 우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발생하며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는 줄었지만, 3차 유행이 다시 확산할 우려가 크다며 한 주간 더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될 백신 접종을 앞두고 경찰이 코로나 백신접종 가짜뉴스 단속에 나설 방침인데요.

관련 내용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5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주일 전 457명보다 100명이 줄어들었지만, 아직 추세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확진자는 줄었지만, 감염재생산지수가 최근 한 달 동안 꾸준히 높아지는 등 감염 지표는 악화하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으면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산출되는 건가요?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하면 설 연휴와 거리두기 완화의 영향이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 주면 학교가 개학을 합니다. 개학 준비는 잘 되고 있는 건가요?

벌써 코로나 시대 두 번째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영국은 다음 달에 등교 개학을 전면 허용할 계획인데요. 현재 상황에서 학생들의 등교 개학 어떻게 보십니까?

감염경로를 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이 32.4%, '집단발생'이 27.9%, '병원·요양시설'이 12.0% 등 순인데요. 선행 확진자 접촉이 전체 확진자의 1/3입니다. 거리두기가 여전히 중요해 보이는데, 이건 뭘 의미하나요?

특히 병원·요양시설을 통한 감염 비율이 전주 6.3%의 2배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순천향대병원 집단감염은 확진자가 200명이 넘었고, 다른 도시로 n차 감염까지 진행된 상황인데요. 병원 관련 n차 감염 고리가 끊이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데요.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핵심 지표만으로 보면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환자수가 460명을 넘었습니다. 오히려 거리두기를 격상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와중에 지난해 서울 도심 광복절 집회에 참여한 보수단체들이 올해 3·1절에도 광화문광장 집회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 광복절 집회 때의 악몽이 떠오르는데요. 보수단체들의 집회 강행에 대한 여론은 어떤가요?

감염 사례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충북 영동에 있는 유원대학교 관련해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특히 유학생들은 거주지가 일정치가 않다고 하는데요.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경북 지역에선 의성 가족모임과 같은 지역 온천 집단감염 사례 간 관련성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60명을 넘었습니다. 동호회, 가족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 여러 감염 사례가 뒤섞여 n차 감염 고리를 찾는 게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이런 경우 역학조사가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환자가 130명 가까이 됩니다. 해외유입 외에도 지역감염 확진자들도 여러 건 확인되고 있는데요. 현재 국내 변이 바이러스 현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다른 나라와 비교해 심각한가요?

정은경 질병청장도 얘기했지만, 집단면역에 변이 바이러스가 큰 변수로 꼽히는데요. 이스라엘에서 접종률이 50%인데도 여전히 하루에 3천명 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것도 변이 바이러스 때문이라면서요?

국내에서 이번 주 금요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오전 9시에 첫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어디에서 누가 먼저 맞게 되는 건가요?
누가 국내 1호 백신 접종자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려 있는데요. 영국은 고령자, 미국은 의료진, 남아공은 대통령이 첫 접종자였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오늘 화이자 백신에 대한 국내 첫 전문가 자문 결과가 발표됩니다. 화이자 백신이 두 가지 경로로 들어오고 있는데, 이번 주에 접종할 코백스 물량은 특례수입 절차를 걸쳐 따로 검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급 경로만 다를 뿐 같은 백신이죠?

백신 관련 가짜뉴스와 관련해 경찰이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나라들도 가짜뉴스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 가짜 뉴스와 관련해 어떤 대책을 마련 중인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