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어떤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되든 기호 2번을 달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되더라도 국민의힘 후보로 나오지 않으면 국민의힘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건데요.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야권 단일후보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선출되더라도 기호 2번을 달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대표가 최종후보가 되면 국민의당이 아닌 국민의힘 후보로 나가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겁니다.
그간 국민의힘은, 기호 4번 국민의당 소속으로 나가도 승산이 있다는 안 대표 측과 달리 유권자 결집을 위해 자당 소속이 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왔습니다.
김 위원장은 법적 문제도 거론하며 "당이 전체적으로 다른 당의 선거운동을 할 수가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찬조 연설 정도만 해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