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서 외국인만 96명 무더기 확진…오늘 400명대 중후반 예상

MBN News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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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도 동두천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선제 검사에서 무려 96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규모 감염 사례가 발견되면서, 오늘(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4백 명대 중후반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기 동두천시가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선제 검사 결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인근 남양주시와 양주시에서 외국인 근로자 감염이 확산하자 선제적으로 지역에 등록된 외국인 3천9백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는데,

이틀 동안 외국인만 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수 검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 감염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동두천시 관계자
- "이분들이 어디 있는지…. 지금 현재 결과치만 나온 거라 역학조사관이 투입된 상태예요. 무작위 선별 검사를 하다가 (확인돼서)…."

외국인 확진자 대부분은 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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