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기니 군기지에서 폭발 사고...최소 15명 사망, 400명 부상 / YTN

YTN news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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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서부 적도 기니의 군기지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적도기니 대통령은 관영 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현지시각 7일 오후 4시쯤 바타시의 몬동 응콴토마아프리 지역 인근에 설치돼 있던 군 막사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이너마이트 조작 부주의로 인한 폭발"이라면서 "이 여파로 바타시의 거의 모든 주택과 건물들이 피해를 봤다"고 덧붙였습니다.

사망자는 관영방송의 경우 20명, 보건 당국은 17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나 대통령의 성명에서는 15명으로 발표됐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폭발 당시 거대한 연기가 치솟았으며 인근 주택들의 지붕이 뜯겨나갔다고 전했습니다.

또 폭발 연기가 해로울 수 있어 바타시 반경 4㎞ 이내 주민들이 모두 피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308074836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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