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유통상과 유착 의혹'…경찰 간부 내사
국내 마약 유통계 핵심 인물로 알려진 50대 A씨가 경찰 간부와 유착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A씨가 경기도 일선 경찰서 소속 간부와 자주 통화한 사실을 확인해 이를 경기남부경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A씨와 해당 간부 사이에 수사 정보가 오갔는지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A씨 일당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필로폰을 국내로 들여와 판매한 혐의로 지난달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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