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LH 직원 땅 투기 의혹으로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데요.
오지예 기자와 뉴스추적 해보겠습니다.
오 기자, 안타깝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LH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한 건, 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일텐데요.
【 기자 】
네, 오늘 숨진 채 발견된 LH 현직 직원은 50대 차장급입니다.
한 택지지구의 전기 통신 감독자였는데요.
다시 말해 보상업무를 맡고있지 않다는 거죠.
하지만 이 직원이 매입한 토지 주변에 개발 계획이 나오면서 내부정보를 이용한 땅 투기가 아니었는지, LH 내에선 개발정보가 공공연하게 공유되는거 아닌지, 곱지않은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인터뷰(☎) : 김인만 / 부동산경제연구소장
- "안 걸려서 그렇지 생선이 있는데 안 먹을 고양이가 어디 있겠어요."
어제 숨진 분당의 LH 간부도 합동조사단의 내사 대상도 아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