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홍남기 주재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 外

오늘(17일) 하루 주요 일정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08:30 홍남기 주재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오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7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를 엽니다.

국토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하는 회의에서는 LH 사태와 관련해 투기 근절과 재발방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만 여러 쟁점이 남아 있어 이번주 중에 구체적인 재발방지 방안을 내놓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정부는 LH 사태 관련 부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투기 예방, 적발, 처벌, 부당이득 환수 등 네 가지 부분에서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 9:00 삼성전자 정기 주총…온라인중계 방식 첫 도입 (수원컨벤션센터)

삼성전자는 오늘 제52기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총장 참석 없이 사전에 투표하는 전자투표제가 운영돼 주주들은 어제까지 의안별 투표를 마쳤습니다.

또 이번 주총은 처음으로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열립니다.

주총 안건으로는 사내·사외 이사 재선임과 특별배당금 승인, 올해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 상정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주는 지난해 말일 기준 215만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 16:00 바이든 정부 첫 한미 국방장관 회담…외교장관 회담도 (국방부)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오늘 방한합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오후 4시부터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합니다.

오후 6시 반부터는 외교부 청사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블링컨 장관의 회담이 열립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외교·안보 수장이 대면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살펴볼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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