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사건' 고검장·대검 부장 표결로 결정 전망

MBN News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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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재심의하라고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에 대한 고검장·대검 부장 회의가 대검찰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끝장토론 뒤 표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검찰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 질문1 】
임성재 기자, 회의가 아직 이어지고 있나요?

【 기자 】
네, 오전 10시에 시작된 비공개 회의는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징역 2년의 형기를 채우고 나온 한명숙 전 총리 사건의 재판 과정에서 검찰 관계자들이 재소자들에게 허위 증언을 강요했고, 실제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혐의 유무, 기소 여부 등을 논의하는 건데요.

회의는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고검장 6명, 검사장급 대검 부장 7명이 모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전까지 6천 쪽이 넘는 방대한 사건 기록을 검토했고, 오후부터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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