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吳-安 내일부터 단일화 조사…박영선, 정책 행보 가속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오세훈, 안철수 후보가 내일부터 단일화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정책 공약에 집중했는데요, 서울 강북을 찾아 '맞춤형 공약'을 내놨습니다.
한상익 가천대학교 부교수,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야권 단일화에 나선 오세훈·안철수 후보가 난항을 거듭한 끝에 여론조사 방식에 합의했습니다. 무선전화만을 대상으로 경쟁력과 적합도를 50%씩 반영하기로 어렵게 절충점을 찾았는데요. 협상에 급물살을 탄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단일화 방식을 놓고 가닥을 잡은 두 후보 측은 오늘 막판 협상을 이어갑니다. 구체적인 여론조사 문구 등이 쟁점으로 남아있는 상황인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5일 이전에 단일화가 이뤄질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지만, 양측 감정의 골이 깊어져 화학적 결합까지 이뤄질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큰데요?
박영선 후보는 시민 1명당 10만 원의 재난위로금 카드를 꺼낸 데 이어 오늘은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 공약과 지역 맞춤 공약 등으로 지지 호소에 나섰습니다. 정책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여야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먼저 민주당은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 관련 서울 내곡동을 방문해 공세 수위를 높이는 반면, 국민의힘은 박영선 후보의 '10만 원 위로금' 공약과 '도쿄 아파트 보유'에 맹공을 쏟아부었습니다, 박 후보는 지난 2월 도쿄 아파트를 처분했다고 밝혔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은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형준 후보에 대한 엘시티 특혜분양 의혹 관련 공세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어떤 특혜도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까도 까도 의혹이 남는 까도남"라며 정조준했는데요. 부산시장 선거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여야가 LH 의혹 등 부동산 투기 특별검사 도입을 위해 모레부터 '3+3' 협의체를 가동합니다. 여야가 특검은 물론 선출직 전수조사, 국정조사 시행까지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는 하지만, 각론에서는 견해차가 큰 만큼 난항이 적지 않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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