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때 해외 자원봉사자 입국 원칙적 불허키로
일본 정부는 올 7월 개막하는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외국인 자원봉사자 입국도 원칙적으로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무토 도시로 2020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어제(22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해외에 사는 외국 국적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회 운영에 필수적인 일부 자원봉사자는 특별조치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해외 거주 외국인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사람은 약 2천300명이며 이 중 500명 정도가 필수 인력으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