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되면서 이번 재보선은 박영선-오세훈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YTN 여론조사에서, 오 후보는 박 후보에 20%p 가까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임상 3상 결과가 예전 데이터를 사용한, 잘못된 것일 수 있다고 미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다음 달 신청 예정인 미 긴급사용 승인 허가 전망도 어두워졌습니다.

■오늘 발표될 국내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다시 4백 명대가 될 전망입니다.

■ 북한이 지난 주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UN은 북한 인권결의안을 합의 채택했는데, 한국은 3년째 공동제안국에서 빠진 반면, 미국은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 투기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 경호처 과장과 지자체 공무원 등 24명에 대한 정식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정부는 투기 근절을 위해 땅 소유 기간에 따라 보상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어제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 모두 먹통이 됐습니다. 구글의 시스템 앱 업데이트 관련 오류였는데 7시간이 더 지나서야 상황을 공지하는 등, 또다시 늑장 대응으로 도마에 올랐습니다.

■ 사법 농단 재판에서 7번 만에 첫 유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실장 등 2명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과 공모해 재판에 개입했다며 징역형인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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