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첫 시합서 5-4 역전승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등학교가 제93회 일본 선발 고교야구대회 첫 시합에서 승리했습니다.
오늘(24일) 일본 효고현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1회전에서 교토국제고는 시바타고등학교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5-4로 역전승했습니다.
대회 전통에 따라 우리말 교가가 고시엔 구장에 울려 퍼졌으며 재일 동포 1천 명도 열띤 응원전을 벌였습니다.
박경수 교토국제고 교장은 고시엔 첫 진출만으로도 기쁜데 첫 승리까지 거둬서 더욱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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