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어제 문재인 대통령 부부도 접종을 했죠.
문 대통령은 백신을 맞아보니 안심해도 된다고 SNS를 통해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접종 과정 중 백신을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이 일각에서 제기됐습니다.
경찰은 가짜뉴스라며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간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병에서 주사기로 백신을 뽑은 뒤, 가림막 뒤로 향합니다.
그러고선 주사기 뚜껑을 열어 주사를 놓습니다.
가림막 뒤에서 화이자 백신이 들어 있는 새 주사기로 바꿔치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영상을 자세히 보면, 간호사가 백신을 담은 뒤 곧장 주사기 뚜껑을 씌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오염 방지를 위해서 캡을 씌운 것 같고, 오염적인 문제도 있지만 찔릴 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