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외국계 학교로선 처음으로 일본 선발고교 야구대회, 이른바 '고시엔'에 진출해 1차전을 5대 4로 이겼습니다.
이긴 팀 교가는 경기 후에 한 번 더 연주되는데, '동해 바다'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가 공영방송 NHK를 통해 두 번이나 일본 전역에 울려 퍼졌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선발고교 야구대회 '고시엔' 1차전.
경기에서 승리한 교토국제고 학생들이 경기장에 늘어서 교가를 부릅니다.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교토국제고는 시바타고등학교를 상대로 10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 4로 승리했습니다.
1회가 끝나고 양팀 교가가 한 번, 경기 후 승리팀의 교가가 또 한 번 나오면서 한국어 교가는 모두 2번 일본 전역에 생중계됐습니다.
다만, 시합을 생중계한 NHK는 '동해' 표기를 의식한 듯, 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