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폐교서 합숙…방문판매업체 무더기 감염
인천 강화군은 길상면 폐교시설 등지에서 합숙생활을 하는 정수기 방문판매업체 관계자 29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29명 가운데 14명은 강화군에서, 나머지 15명은 서울시 관악구 등지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화군은 확진자 중 3명이 동선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등 역학조사에 혼란을 줬다고 보고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인천시 강화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폐교 시설은 2012년부터 무단 점유중인 상태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