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핫피플] 박수홍 "형의 출연료 횡령 사실…부모님은 몰라" 外
▶ 박수홍 "형의 출연료 횡령 사실…부모님은 몰라"
SNS 핫피플, 첫 번째 핫피플은 방송인 박수홍씨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수홍씨가 친형에게 수십 년 간 출연료를 떼였다'라는 폭로 글이 올라와 논란이 확산됐는데요.
박수홍씨가 자신을 둘러싼 가족들의 횡령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박수홍씨는 자신의 반려동물 SNS를 통해,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고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 명의로 운영돼 온 것 또한 사실"이라며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다시 한번 대화를 요청한 상태라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더는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습니다.
특히,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을 멈춰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 뇌종양 극복하고 아들 낳은 57살 미국 여성
다음 핫피플은 미국에서 뇌종양을 극복하고 아이를 낳은 57살 여성 '바버라 히긴스'입니다.
그녀가 적지 않은 나이에 아기를 낳기로 결심한 사연, 궁금하시죠.
히긴스는 지난 2016년, 13살이던 둘째 딸 몰리를 뇌종양으로 떠나보낸 뒤 다시 소중한 생명을 갖기로 결심합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었지만, 아이를 갖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먼저 임신해도 괜찮은지 알아보기 위해 찾은 병원에서 자신에게 뇌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임신을 포기하지 않고 뇌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노력에 하늘도 감동했을까요?
곧 체외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고, 최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그녀는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해 출산 전까지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했다고 하네요.
소중한 생명을 품에 안은 히긴스는 "내게 이런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무모하지 않으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처음에는 두렵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나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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