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로 올라섰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06명입니다.
전날보다 59명 늘어나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월요일 300명대로 잠시 줄었다가 어제 다시 400명대, 오늘 500명대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91명, 해외 유입이 15명입니다.
국내 발생만 거의 500명대에 육박하는데, 서울 156명, 경기 106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에서만 28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오늘도 부산이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과 경남이 각각 21명, 전북 20명 등입니다.
전남을 제외하고 전국 16개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늘어 지금까지 1,73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6명 늘어 108명입니다.
내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도 백신을 접종받는다고요?
[기자]
내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대상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또 노인시설 입소자와 이용자, 종사자도 접종을 받게 됩니다.
이번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맞는데,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집니다.
사전 신청에서 백신 접종에 동의하지 않았더라도 재신청을 하면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달 8일부터는 보육 현장에서 일하는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합니다.
보건교사와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의 교직원 등 28만여 명이 대상입니다.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게 됩니다.
어제까지 85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8천여 명이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예방접종 뒤 이상 반응 신고는 90건이 추가됐는데, 사망 사례는 4건이 새로 신고됐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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