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1 】
어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2차 TV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난번 1차 TV토론회는 박영선-오세훈 후보 양자 토론이었는데, 어제는 두 후보 말고 한 명의 후보가 더 있었습니다.
이 한 명의 후보, 김은미 기자의 백브리핑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누굽니까?
【 기자1 】
네,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 옆에, 초록색 옷을 입은 사람. 바로 민생당의 서울시장 후보, 이수봉 후보입니다.
【 앵커2 】
다른 후보들도 많이 있는데, 왜 이수봉 후보만 토론회를 한거예요?
【 기자2 】
네, 여론조사상 이수봉 후보는 지지율 0%입니다. 지지율 순위로 따지면 9위인데요.
그럼에도 이번 토론회에 박영선, 오세훈 후보와 같이 유일하게 포함이 된 건 직전 선거에서 민생당의 전신인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득표율 합계가 3%를 넘어, 초청 기준에 부합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지율 3위, 허경영 후보 입장에선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