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과정서 숨진 가정폭력 용의자…원인 조사
가정폭력 용의자가 체포 과정에서 숨져 경찰이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오늘(10일) 새벽 5시10분쯤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A씨가 현장에서 난동을 부리자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체포 직후 A씨가 호흡 곤란 등 이상 반응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망에 이를만한 기저질환이 있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체포 과정의 적절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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