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택서 70대 숨진 채 발견…아내 살인 혐의 조사

인천 주택에서 70대 남편이 숨지고 아내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오늘(14일) 오전 인천 부평구 주택에서 70대 남성 A 씨가 숨지고, A씨의 아내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부부의 아들이 "부모님 집에 왔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부부가 쓰러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아내가 남편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예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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