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얀센 백신 안전성 회의 결론 못 내려 / YTN

YTN news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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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자문기구가 긴급회의를 소집해 얀센 백신의 안전성을 재검토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국제부 김원배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결론을 못 내렸다죠?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긴급회의를 열고 얀센 백신의 안전성을 재검토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자료와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결정했습니다.

또 일주일이나 열흘 후에 다시 회의를 개최할 때까지 얀센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해 투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얀센 백신에 대한 접종 중단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의약품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얀센 백신에 대해 입장을 밝혔군요.

[기자]
유럽의약품청은 안전성위원회가 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 뒤 나타난 특이 혈전의 매우 드문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가를 더욱 신속히 처리해 현재로는 다음 주에 권고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코로나19 예방에서 얀센 백신의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견해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얀센 백신의 유럽연합 내 승인은 지난달 11일 이뤄졌으나 폭넓은 사용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얀센 측이 유럽연합 각 회원국과 접촉하면서, 유럽연합 안전성위원회가 관련 권고를 내놓을 때까지 이미 받은 백신을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유럽 안에서도 나라마다 판단이 다른 것 같군요.

프랑스는 얀센 백신을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스웨덴은 사용을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죠?

[기자]
그렇습니다.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국무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이번 주 초 얀센 백신 20만 회분이 프랑스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프랑스는 얀센 백신을 55살 이상에 사용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스웨덴 당국은 성명을 통해 얀센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고, 유럽의약품청의 검토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웨덴에는 3만천 회분의 얀센 백신이 도착했으나 아직 사용되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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