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가 어제(15일) 하루에만 시위 지도자와 연예인, 의사 등 36명을 잡아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군경은 어제 오전 10시쯤 의료계가 주도한 만달레이 시위 현장에서 최소 6명의 의료인을 체포했습니다.
또 오전 11시 반쯤 양곤에 있는 미얀마연대노조 사무실에 쳐들어가 노동 운동가를 끌고 간 데 이어 오후 양곤에서 유명 배우 진 윈과 유명 가수 포 포를 연행했습니다.
이들은 공무원들이 시민 불복종 운동에 참여하도록 선동하고 민주진영의 임시정부를 지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권단체 정치범지원연합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현재까지 군경 탄압에 시민 726명이 목숨을 잃고 3천151명이 끌려갔는데 미얀마군은 756명에 대한 추가 체포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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