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장관과 원인철 합참의장이 어제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국방부는 서욱 장관이 오는 6월 초 예정된 국외 출장 일정을 고려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원인철 합참의장도 이달 말 하와이에서 예정된 한미일 합참의장 간 협의를 위해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을 비롯해 해외 출장 수행 인원까지 20여 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국방부는 접종 기간과 대상자, 백신 종류가 바뀌는 걸 감안해 이달 말까지는 접종 준비를 마치고, 오는 6월 군 장병을 대상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서 장관은 국군수도병원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 차단을 위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서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등에 매진하고 있는 군 의료진과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이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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