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윤 서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도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800명대에 육박하고 있고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도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윤 서울대 교수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앞서서 인도 현지 연결해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김윤]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인도도 문제지만 인도에서 저렇게 대규모 감염이 확산되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이 출연할 확률이 높고 그게 전파력이 높고 치명률이 높은 바이러스면서 또 백신에 저항력이 있는 바이러스면 나중에 결국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인도발 이중 변이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도 발견이 된 상황이고요. 인도에서는 삼중 변이 바이러스도 나왔거든요.
이 삼중 변이 바이러스는 어떤 바이러스입니까?
[김윤]
이중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에 변이 바이러스가 갖고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변이가 동시에 두 가지가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삼중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에 나타났던 변이 바이러스 3종류의 변이가 동시에 나타나는 바이러스라서 기존 바이러스들에 비해서 전파력이 높고 또 치명률이 높을 가능성도 있고 그와 함께 더 중요한 건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백신에 대한 저항력이 높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 점이 가장 우려되는 지점인 것 같습니다.
변이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기존에 갖고 있는 백신에 대한 저항력이 생길까 봐 그게 우려된다는 말씀을 계속해서 강조해 주셨는데요. 이 변이 바이러스가 4차 대유행의 변수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미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된 사람 중에 캘리포니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300명에 육박한다는 수치가 나왔거든요. 얼마나 위험한 수준입니까?
[김윤]
아직까지는 크게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니까 숫자를 지역 감염과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의 감염으로 나눠서 봐야 되는데요.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은 변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들어온 채로 감염이 되는 거라 어떻게 우리가 막을 수는 없지만 그게 국내에서의 지역사회 감염으로 넘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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